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강조한 문제로 인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이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. 정부가 3261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, 그 지원 대상을 면밀히 분석했을 때 수입산 제품에 편중되고 있다는 우려를 자아낸다.고효율 가전제품 지원사업의 개요‘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’은 에너지소비효율 등급과 적용기준을 충족한 제품을 구매할 때 일부 금액을 환급해주는 제도이다. 서 의원이 한국에너지공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, 이 사업에 등록된 16만889개 제품 중 73.9%인 12만475개가 수입산인 것으로 나타났다.상세 분석: 주요 제품군냉장고, 에어컨, 세탁기 등 총 11개 품목이 지원 대상인 이 사업에서, 특히 TV의 경우 기준을 충족하는 1만469개 중 국산은 단..